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현종(고려 거란 전쟁)/작중 행적 (문단 편집) === 22회 === >'''"거란의 사신은 들으시오. 흥화진은 절대로 내어줄 수 없소.'''" >'''"흥화진은 단지 하나의 성이 아니오. 우리 고려에게 흥화진은 거란의 40만 대군을 물리친 항전의 표상이오, 그리고 그 누구에게도 굴복하지 않는 우리 고려인의 기상이오! 흥화진을 내어달란 말은 이 고려를 내어달라는 말이오.'''" >'''"하니 돌아가서 귀국의 황제께 분명히 전하시오. 고려라는 나라가 존재하는 한, 흥화진은 절대로 거란의 땅이 되지 않을 거요.'''" > >(거란 사신: 전하! 지금 거란의 대군이 몰려오고 있사옵니다. 그들이 곧 압록강을 넘어 진격해올 것이옵니다. 정녕 그것이 두렵지 않으시옵니까?) > >'''"두렵소. 이 고려의 군사들이 죽어가고 백성들이 죽어가야 하는데 어찌 두렵지 않겠소? 군주가 전쟁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그건 군주의 자격이 없는 거요. 하나 그 두려움에 짓눌려 싸우기도 전에 굴복하진 않을 것이오.'''" >'''"하니 어서 가서 전하시오. 흥화진을 갖고 싶으면, 이 고려를 굴복시키라 하시오!'''" 강동 6주의 할양을 요구하는 거란 사신의 요구에 대해 대응하는 방법을 둘러싸고 내사시랑평장사 유진, 병부상서 유방, 한림학사 승지 강감찬을 비롯한 여러 신료들의 의견을 듣는다. 이후 신료들이 거란 사신에게 주연을 베푸는 자리에서 거란의 실제 목적이 강동 6주 전체가 아니라 [[흥화진]]에 있음이 드러나자 고심하게 된다. 한편 그 과정에서 김훈과 최질을 비롯한 무신 세력의 반발도 있었는데 이를 강경하게 물리친다. 결국 고심 끝에 흥화진을 내놓으라는 거란 사신의 요구에 대해 위의 대화로 최종적으로 거부 의사를 밝히고 항전의 의지를 다진다. 하지만, 자신의 선택으로 인해 거란에서 목숨이 위태로워진 김은부가 염려가 되었는지 최후반 그의 큰 딸인 김씨 부인을 찾아가 위로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